
(밀양=연합뉴스) 경남 밀양시는 지난 27일 청양식품영농조합법인에서 생산되는 장아찌류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수출했다고 29일 밝혔다.
청양식품은 무안면에서 생산되는 아삭 고추와 상동면의 농산물 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은 깻잎을 사용해 장아찌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 업체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원료를 사용,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밀양시민을 채용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를 하고 있다.
청양식품은 한국을 대표할 식품을 제조·판매하기 위해 정부기관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컨설팅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최옥이 청양식품 대표는 "밀양시에서 수출상담 및 계약재배를 연계해주고 수출홍보용 카탈로그 제작을 통한 홍보도 지원해 많은 도움이 됐다"며 "미국 LA에 이어 연말에는 베트남 수출 물량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9/08/29 17:3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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