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브릿지경제)0705 가락시장에서 경매를 기다리는 밀양깻잎 밀양 상동깻잎농가 농민들이 지난 4일 서울가락시장에서 경매를 기다리는 밀양깻잎을 지켜보고 있다.(사진제공=밀양시) 경남 밀양시 상동깻잎원예영농조합법인 소속 깻잎농가 60명이 지난 4일 서울 가락도매시장을 견학했다.
이번 견학은 지난 4월 선정된 농림부 주관 ‘농업과 기업간 연계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상동깻잎원예영농조합법인에서 밀양깻잎의 경쟁력 강화와 농가간 결속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서울 가락도매시장을 방문해 경매사와의 간담회를 갖고 농산물 경매시스템과 전국 깻잎의 유통체계에 대해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
밀양깻잎은 전국 생산량의 50% 이상을 차지할 만큼 품질과 생산면에서 최고로 뽑히지만 최근 귀농인 증가 등으로 깻잎 시장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상동깻잎원예영농조합법인 김응한 대표는 “앞으로도 밀양깻잎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해 소비자들이 믿고 선택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밀양=이진우 기자 bonnle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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